2011-09-09
뿌리 (Roots, 1977) &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스타트렉 TNG (The Next Generation)의 죠르디 Geordi (LeVar Burton)는 최초 미니시리즈인 "뿌리(1977)"에서 쇠고랑 차고 울부짖는 인상 깊은 젊은 시절 쿤타킨테(Kunta Kinte)역을 맡았었다.
"뿌리"(Roots : The Saga Of An American Family (1977))는 1977년 1월 23일부터 방송여파가 염려되어 매일 연속으로 abc에서 방송하여 대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미국에서 흑인뿐만 아니라 백인들 사이에서도 족보찾기 열풍이 일기도 했다. 원작은 알렉스 헤일리 (Alexander Murray Palmer Haley : 1921~1992). 당시엔 픽션이냐 아니냐 표절 시비도 있었지만 전세계에 선풍적인 인기였었다. 국내에선 1978년 03월 25일 (토) 저녁9시 TBC에서, 1983년 09월 06일 (화) 저녁10:15~11:50 KBS1TV 컬러 재방송해 주었다. 1882년~1967년의 이야기를 다룬 Roots TNG(뿌리2)도 있었으니...
퀸시존스 (Quicy Jones)는 "뿌리"의 감동적인 오프닝으로 유명해졌다. (Ep1만)
1978년 03월 25일 (토) 저녁9시 TBC버전
1. 신이여 위대한 생명의 탄생에 축복을
2. 네 이름은 토비
3. 나는 아프리카인이다. 만딩카의 용사다
4. 딸이여 아무데도 가지마라
5. 미스앤 살려줘요 나를 팔지마
6. 나는 쾌활한 조오지 치킨 조오지야
7. 자유를 얻은 흑인은 이주를 떠나라
8. 자유, 자유가 왔다
1983년 09월 06일 (화) 저녁10:15~11:50 KBS1TV 컬러 재방송 버전
1. 생명의 탄생
2. 네 이름은 토비
3. 만딩카의 후예
4. 아버지는 쿤타킨테
5. 또 다시 이별
6. 할아버지, 자유가 왔습니다
Roots Mural Theme - Quicy Jones (1977)
Roots - opening credits
Roots Intro
스타트렉의 죠르디 Star Trek: Generations, 1994 - Lt. Cmdr. Geordi La Forge
흑인 노예하면 생각나는 곡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
There's where the cotton and corn and taters grow.
There's where the birds warble sweet in the spring-time.
There's where this old darkey's heart am long'd to go.
There's where I labored so hard for old Massa,
Day after day in the field of yellow corn;
No place on earth do I love more sincerely
Than old Virginny, the state where I was born.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
There's where the cotton and the corn and taters grow.
There's where the birds warble sweet in the spring-time.
There's where this old darkey's heart am long'd to go.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
There let me live till I wither and decay.
Long by the old Dismal Swamp have I wandered,
There's where this old darkey's life will pass away.
Massa and Missis have long since gone before me,
Soon we will meet on that bright and golden shore.
There we'll be happy and free from all sorrow,
There's where we'll meet and we'll never part no more.
Carry me back to old Virginny.
There's where the cotton and the corn and taters grow.
There's where the birds warble sweet in the spring-time.
There's where this old darkey's heart am long'd to go.
(출처 : wikipedia)
<내 故鄕으로 날 보내주>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오곡백화가 만발하게 피었고
종다리 높이 떠 지저귀는 곳
이 늙은 흑인의 고향이로다
내 상전 위하여 땀 흘려가며
그 누른 곡식을 거둬들였네
내 어릴 때 놀던 내 고향보다
더 정다운 곳 세상에 없도다
(반복)
내 고향으로 날 보내주
오곡백화가 만발하게 피었고
종다리 높이 떠 지저귀는 곳
이 늙은 흑인의 고향이로다
따뜻한 남쪽 고향같은 버지니아주는 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 1861~1865) 당시 "아메리카 남부 연합(Confederate States of America)"이었다.
주의 슬로건 (Virginia State Serogen)은 폭군에 대항한다 (Sic Semper Tyrannis : Thus always to Tyrants)
이 말은 시저(Gaius Julius Caesar)를 암살한 뒤 브루투스(Marcus Junius Brutus)가 외친 말이다.
존 부스 (John Wilkes Booth)가 DC에 있는 Ford's Theatre에서 링컨 (Abraham Lincoln)을 암살한 후 브루투스에 영감을 받아 비슷한 의미로 한 말이기도 하다. "Thus Always Tyrants, The South is Avenged!" (영원한 폭군이여, 남부는 복수했다!). 존 부스 아버지 (Junius Brutus Booth)의 미들네임이 Brutus여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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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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