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8
씨 없는 수박 김대중 - 300/30 (2013)
아~ 수염난 언니에서 (어쩐지) 공감이 가버렸다.
자세하게는 붕가붕가레코드로...
씨 없는 수박 김대중 - 300/30 (1집 씨없는 수박, 2013)
작사: 김대중, 작곡: 박형곤
(처음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박형입니다.
박형은 노원구 상계동에 사는 블루스 하모니카 연주자입니다.
1997년 3월 경기도 안성 내리에서 우리 둘은 처음 만났습니다.)
삼백에 삼십으로 신월동에 가보니
동네 옥상위로 온종일 끌려다니네
이것은 연탄창고 아닌가
비행기 바퀴가 잡힐 것만 같아요
평양냉면 먹고 싶네
삼백에 삼십으로 녹번동에 가보니
동네 지하실로 온종일 끌려다니네
이것은 방공호가 아닌가
핵폭탄이 떨어져도 안전할 것 같아요
평양냉면 먹고 싶네
삼백에 삼십으로 이태원에 가보니
수염 난 언니들이 나를 반기네
이건 내 이상형이 아닌데
오늘밤 이 돈을 다 써버리고 싶어요
평양냉면 먹고 싶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평생 살고 싶네)
평양냉면 먹고 싶네
먹고 싶네
김일두, 김대중, 김태춘 - 불효자는 놉니다 (삼김시대 합동무대)
불효자는 놉니다 울지 않고 놉니다
월화수목금토일 쉬지 않고 놉니다
해가 지면 집을 나가
술 마시고 기타치는 불효자는 울지 않고
불효자는 놉니다
울지 않고 놉니다
월화수목금토일 출근 않고 놉니다
담배값이 똑 떨어지고 커피값이 없어도
불효자는 울지 않고
불효자는 놉니다
놀다 지쳐 웁니다
택시비가 없어 아침에 들어옵니다
잔소리 듣고 욕먹어도
이불 펴고 눕습니다
'엄마 식탁에 만원만 놓구 가'
씨 없는 수박 김대중 - 사랑따위로 (JTBC 유나의거리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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