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11

The Stunt Man (1980)


경찰에 쫓기다 우연한 사고로 영화촬영장에 들어오게 된후 스턴트맨 제의를 받으며 시작하게 되는 촬영중인지 현실인지 모를 뒤범벅인 시퀀스와 함께 촬영장의 뒷 얘기도 살짝 엿볼 수 있는 이 영화의 악마같은 영화감독 역의 Peter O'Toole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피터 오툴하면 대표적인 작품이 아라비아의 로렌스(Lawrence of Arabia, 1962)이지만 광기어린 복수심의 머피의 전쟁(Murphy's War, 1971)이 더 인상깊었다.
주인공의 멜랑꼬리한 상황을 잘 표현해주는 음악은 집행자(Hang em high), 컬러 오브 나이트(Color of Night)의 도미닉 프론티어(Dominic Frontiere). 오래전 KBS 명화극장에서 해주었고 기억속에서 가물거리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멜로디가 튀어나온 영화..

The Stunt Man - Bits and Pieces (Dusty Springfield)



Trailer



The Stunt Man - Main Title


The Stunt Man - Crane


2011-08-09

David Lanz - Wings to Altair (1988)




북반구 여름철 밤하늘의 대삼각형인 거문고자리의 베가(Vega, α Lyrae),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Altair, α Aquilae), 백조자리의 데네브(Deneb, α Cygnus) 가운데 독수리자리의 주성(알파별)인 알테이어를 보며 한여름밤의 꿈과 같은 피아노 곡. 웬지 Cristofori's Dream보다는 이 곡이 땡긴다고 할까.

David Lanz - Wings to Altair (Cristofori's Dream, 1988)



David Lanz - Cristofori's Dream (Cristofori's Dream, 1988)



David Lanz - Nightfall (Nightfall, 1984)

2011-08-07

어떤날 - 오후만 있던 日曜日 (1986)


이병우의 명곡.. 오후만 있던 일요일..
들국화 1집에 수록된 곡으로 유명하고 물론 처음 들었던 곡도 들국화 버전이다.
오래전에 들었을때도 몇번이나 테이프를 감곤했던 곡이다.
들국화의 허성욱버전(1984) 보다는 이 버전이 깔끔하다.

어떤날 - 오후만 있던 日曜日 (작사/작곡: 이병우, 어떤날1집, 1986)

http://www.youtube.com/watch?v=f1Isx_Li_k8

오후만 있던 일요일
눈을 뜨고 하늘을 보니
짙은회색 구름이
나를 부르고 있네

생각없이 걷던 길옆에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나를 바라보던 하얀 강아지
아유 없이 달아났네

나는 노란 풍선처럼
달아나고 싶었고
나는 작은새처럼
날아가고 싶었네

작은 빗방울들이
아이들의 흥을 깨고
모이쪼던 비둘기들
날아가 버렸네

달아났던 어둠이
내앞에 다가왔네
나는 어둠속으로 들어가
한없이 걸었고

나는 빗속으로 들어가
마냥 걷고 있었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포근한 밤이왔네
오후만 있던 일요일
예쁜비가 왔네


어떤날 - 오래된 친구 (작사/작곡:조동익, 어떤날1집,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