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29

Solaris - Martian Chronicles (1984)



Solaris라고 하면 OS로만 알고 있으면 IT종사자~
(혹시 이름이 비슷한 Solaria를 알고계신다면 Asimov 올드팬~)
하지만 Solaris를 음악으로 기억한다면..
헝가리 프로그레시브 락밴드 Solaris는 폴란드(Polish) 작가 Stanisław Lem의 작품 Solaris(1961)에서 그 이름을 가져왔다. 물론 프로그레시브와 SF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미래판 분서갱유(焚書坑儒)인 화씨451(Fahrenheit 451, 1953)의 작가 Ray Bradbury의 The Martian Chronicles(1950)에 영향을 받은 프로그레시브 음악史에 길이 남을 Solaris의 그 유명한 첫 LP 1984년 "화성연대기" 마르스베리 크루니카크 Marsbéli Krónikák (Martian Chronicles)를 발표하였다.

Solaris - Martian Chronicles I (1984)


Solaris - Martian Chronicles II & III (1984)


Solaris - Martian Chronicles IV & VI (1984)



소설 Solaris를 영화화 한 2002년 George Clooney 주연의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작가와 감독의 대립으로도 유명했던 1972년 舊(旧)소비에트연방의 Andrei Tarkovsky 작품 Solaris(Солярис)가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 2시간4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다가 차분한 진행으로 자칫 딴 생각하다보면 바로 꿈나라로 순간이동 할 수도 있다.. 쿨~ 머 Andrei의 유작인 The Sacrifice보다가도 꿈나라로 가는 바람에 몇번이나 비디오 돌려봤었던.. ㅠㅠ

영화 솔라리스의 엔딩테마는 바흐의 Choral BWV 639 'Ich ruf zu dir, Herr Jesu Christ'
Solaris Theme (Bach : Choral BWV 639)



Tomita가 편곡한 솔라리스 테마도 있으니..
Tomita - The Sea Named "Sol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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