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9

버디리치 (Buddy Rich) - Caravan (1962) & 위플래쉬 (Whiplash) OST - Caravan (2014)



인류 최초의 악기에 대한 야릇한 향수가 있어서 인지
다른 악기 보다 가슴이 뜨거워 진다.
베이스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쟝르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락을 들을 때 한곡을 다 들은 다음
한번 더 들을 때
베이스만 귀 기울여 다시 들어보면
좀 더 그 곡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그 리듬이 제법 흥미롭다.

솔로연주(4:22~)가 압권인 「드럼神 버디리치(Buddy Rich)」의 캐러반(Caravan)을 귀에 담아두고,
위플래쉬(Whiplash)를 보면 좀 더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Buddy Rich - Caravan (1962)

Buddy Rich Drum Solo





Caravan - Whiplash OST (2014)


2015-03-22

나카무라 유리코 (中村由利子, Nakamura Yuriko) - Fantasia (1987)


봄에 어울리는 다큐를 보다가 웬지 익숙한 곡이다 싶어 잘 들어보니..
中村님의 Fantasia였다. ああ~なつかしい~

나카무라 유리코 (中村由利子, Nakamura_Yuriko) - Fantasia (Wind And Reflections, 風の鏡, 1987)


바람과 거울 (Wind and Reflections) 앨범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곡 I'll play Rhapsodies~
드라마의 한 장면이 생각나는 곡~

나카무라 유리코 (中村由利子, Nakamura_Yuriko) - I'll Play Rhapsodies (Wind And Reflections, 風の鏡, 1987)

2015-03-15

Luis Miguel - Yo sé qué volverás



Luis Miguel - Yo sé qué volverás

Armando Manzanero & Rodrigo de la Cadena - Yo sé que volverás



Luis Miguel - El Dia Que Me Quieras


2015-03-08

척 맨지오니 Chuck Mangione - Land of Make Believe (1973)




Chuck Mangione - Land of Make Believe (Esther Satterfield & Hamilton Philharmonic) (Land of Make Believe, 1973)


When you're feeling down and out
Wondering what this world's about
I know a place that has the answer.

It's a place where no one dies.
It's a land where no one cries.
And good vibrations always
Greet you.

How I love when my thoughts run
To the land of make believe.
Where everything is fun
Forever.

Children always gather around
Mother Goose and all her rhyme
They fill the air with sounds
Of laughter.

People dancing
Their hearts are filled
With all the reasons why.
You and I should learn the way
Of the land of make believe
And make this world of ours
Much brighter.

[Mangione on flugelhorn solo]

I once asked the Wizard of Oz
For the secret of his land
He said, "Just take a look around here.
Seven dwarves and Little Boy Blue,
Uncle Remus and Snow White, too.
(Now, just between us,
That's what's known as integration.)

Jack and Jill are hard at work
Helping children dream awhile,
And Snoopys making smiles
For grown-ups.

All the elves are making toys
They are rich with all the joys
Of seeing happy kids
At Christmas.

We are waiting
To help you find
The dream made just for you.

In a few words let's just say
That in answer to your quiz
Imagination is
The secret. "

[Saxophone solo]

[Orchestra fugues a while]

Hear the music of the band
It was written in our land
For what's a song but someone's
Dream?

In your world there was a King
He once said, "I have a dream,"
Now there's a man who new
The secret.

Dreams are really
The thoughts that you
Have hidden in your heart.

When you start a brand new day
Let your heart show you the way
And make a dream or two
Come true.

How I love when my thoughts run
To the land of make believe
Where everything is fun
Forever.


Chuck Mangione - El Gato Triste (Land of Make Believe, 1973)


Chuck Mangione - Lullaby for Nancy Carol (Land of Make Believe, 1973)


2015-03-01

서울 전자 음악단 - 서울의 봄 (2009)



봄이 오니 봄노래가 생각난다.

생각에 잠겨있구나. 봄 바람 불어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김정미님의 대표곡은「아름다운 강산」보다는「봄」인 듯..
그「봄」을 생각하며 만든 서울 전자 음악단의「서울의 봄」은
어쩌면 나른하면서도 아직은 차가운 봄 바람이 생각난다.

국내 수많은 락 그룹이 있지만 "서울 전자 음악단" 만큼 강렬한 인상을 주진 못했다.
이 음반은 감히 명반 반열에 올려도 손색이 없다.
해체한 지금와서 생각하면 다시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다.

「날으는 핑키」는 끝내준다.
답답할때 들으면 속이 다 시원해 지는 청량음료같은 곡이다.
(강아지랑 또는 자전거 탈때 들어도 좋음)

서울 전자 음악단 - 서울의 봄 (Life is Strange, 2009)



Guitar : 신윤철 / Bass : 김정욱 / Drum : 신석철

내 맘을 흔드는 봄바람 바람에 춤추는 이 마음
내 몸을 깨우는 봄바람 마시며 마시며 간다네

어디서 불어온 봄바람 불어와 생각에 잠기네
모두가 괜찮은 시간이야 여기 봄이 와 가요

그 어디선가 찾아와 그 어디에나 끌려 난
그 어디선가 불어와 (예예) 그 어디선가 불어와 (예예)

스치는 봄바람 바람에 외로워한다네 난
내 맘을 흔드는 봄바람 마시며 마시며 간다네

그 어디선가 찾아와 그 어디에나 끌려 난
그 어디선가 불어와 그 어디선가 불어와
내 맘을 흔드는 봄바람


김정미 - 봄 (NOW, 1973)

작사 / 작곡 : 신중현

빨갛게 꽃이 피는 곳 봄바람 불어서 오면
노랑나비 훨훨 날아서 그곳에 나래접누나
새파란 나무가지가 호수에 비추어지면
노랑새도 노래부르며 물가에 놀고 있구나

*)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 올라서 멀어져 돌아 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이 불어 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이여~ (여~어~우~우~)


서울 전자 음악단 - 날으는 핑키 (내가 원하는 건, 2005)

우주에서 온 날으는 강아지
우주에서 온 날으는 핑키 x2

높은 하늘 나의 별 어디쯤에
날 날 수도 있어 너와 함께 간다면
내가 원하는 건 어려운 것은 아냐
내가 원하는 건 너와 함께 있는 것

우주에서 온 날으는 강아지
우주에서 온 날으는 핑키 x2

번개같이 저기로 날아 가서
번개같이 여기로 날아 와
나는 못 말려 어려운 얘긴 몰라
내가 원하는 건 너와 함께 있는 것

우주에서 온 날으는 강아지
우주에서 온 날으는 핑키 x2


서울 전자 음악단 - 날아 (내가 원하는 건, 2005)

나랄 날아올라 날개를 펴고 이젠 어제는 저 멀리 잠들고
매일 밝아 하늘도 밝아와 밝은 날 감출 순 없어

나랄 날아올라 나의 곁으로 나는 너의 향기를 사랑해
좋은 나라 행복의 나라로 밝은 널 감출 순 없어

이젠 슬퍼하지마. 다 지난 날이야
내가 너의 곁에 있잖아. 너의 날갤 펴고 너의 하늘을 날아봐

나랄 날아올라 날개를 펴고 나는 너의 모든 걸 사랑해
아픈 것도 두려운 것도 밝은 널 감출 순 없어

이젠 슬퍼하지마. 다 지난 날이야
내가 너의 곁에 있잖아. 너의 날갤 펴고 너의 하늘을 날아봐

나랄 날아올라 날개를 펴고 나는 너의 모든 걸 사랑해
아픈 것도 두려운 것도 밝은 널 감출 순 없어

이젠 슬퍼하지마. 다 지난 날이야
내가 너의 곁에 있잖아. 너의 날갤 펴고 너의 하늘을 날아봐
내가 너의 곁에 있잖아. 너의 날갤 펴고 너의 하늘을 날아봐
너의 세상을 가져봐


서울 전자 음악단 - 꿈에 들어와 (내가 원하는 건, 2005)

나의 아픔들도 다 잊어버렸어. 그 자리에 메워진 부드러운 너
나의 슬픔들도 다 잊어버렸어. 그 자리에 채워진 너의 미소들

나는 널 위해 여기에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는 널 바라보고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의 손을 잡고 다 잊어버려봐. 다시는 오지 않을 나쁜 날들을
나의 잠을 깨워 나의 꿈에 들어와. 다시는 외로운건 없는 꿈속에

나는 널 위해 여기에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는 널 바라보고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의 얘기들을 들어봐. 함께 있다고 느껴질 땐
날아갈 수 있어. 날아갈 수 있어

나는 널 위해 여기에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
나는 널 바라보고 있어. 나의 꿈에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