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30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トップをねらえ! Gunbuster) Ending Theme (1990)
ROK의 월드컵 첫 원정 16강을 축하하며 '안녕히 다녀오셨습니까'
JPN도 승부차기 끝에 '잘 다녀오셨네'.. 하니까 생각나는 노래..
GAINAX는 오타쿠 집단으로 유명한데도 간혹 찡한 느낌을 전해준다.
1990년 제작된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의 엔딩 역시 감동적인 SF물중 하나다.
에일리언들의 본거지에 목성을 워프시켜 핵분열시키려 하지만
자동장치가 고장나고 건버스터가 직접 들어가
그 불씨를 지피게 되어 에일리언들을 없애버리지만
건버스터는 웜홀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우주의 별들이 하나 둘 씩 사라져간다.
トップをねらえ! Gunbuster Ending Theme
トップをねらえ2! Gunbuster Ending Theme
1만2천년후..
태양계
(파괴된 건버스터가 보인다)
14292년 7월 6일 (토)
노리코 : 12000년후인가?
카츠미 : 지구야..노리코
노리코 : 오키나와가 어딨는지 보이지 않아요. 사람들은..? 불빛도 보이지 않아요..
카츠미 : 역시 인류는 멸망한 것인가? 이쪽이 오키나와일꺼야..
(지구에 불빛이 하나둘씩 보인다. 불빛은 글자를 이룬다. 먼 우주에서도 볼수 있도록.. )
오카에리나사이 (안녕히 다녀오셨습니까)
노리코 : 하하하..언니..
카츠미 : 집에 돌아왔어.. 우리들..
노리코 : 고마워 건버스터..그리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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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에피소드만 흑백으로 제작되었다.
엔딩이 끝날 무렵 컬러로 바뀌면서 파란 지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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