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9
Mike Oldfield - Crises (1983)
보름달이 뜨면 이 앨범이 생각난다.
처연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
두 눈 만으로도 자세히 볼 수 있는 유일한 천체.
누군가 말한 걸 들은적이 있는데..
달이 없었으면 지구의 생명체도 번성하지 못했을 거라는..
앨범 커버를 보면
문명의 탑을 비추는 달과 그에 상응하는 그림자.
그리고 그것을 응시하는 인간.
그러고 보니 이 커버에 감동먹어
한 번 그렸봤던 적이 있었다.
행여 그린이의 의도와는 다르게 느껴진게 아닌지 모르겠지만..
커버는 Terry Ilott의 작품으로
가사에도 나오지만 앨범 뒷면에 "The watcher and the tower, Waiting hour by hour"라고 적혀있고,
마이크 올드필드는 "I´m the man in the corner, and the tower is my music"라고 말한바 있다.
달을 보며 이 곡을 들었다.
듣다보면 긴장이 풀렸다 조였다 하면서 점점 고조시키다가
곡의 엔딩부분 클라이막스에 (볼레로처럼)
모든 악기들이 쏟아져 나오는 장쾌한 사운드는 멋지다.
이 엔딩에서 먼 우주로 발사되는
거대한 우주선이 출발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LP Side A의 전체를 할애한 20분 40초로 제법 길다면 긴 곡이어서
어떤 용자께서 끝까지 들으실지 모르겠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 얘기했지만
20분가량의 대곡을 연주하는 입장에서 보면
비록 몸은 힘들겠지만 끝나고 어떤 감정이 남을까? (휴~)
Mike Oldfield - Crises (1983)
Crises, crises - you can't get away!
Crises, crises - you can't get away!
Crises, crises - I need you on my side 'cause there's a crisis.
And you can't get away!
Crises, crises - you can't get away!
Crises, crises - you can't get away!
Crises, crises - I need you on my side 'cause there's a crisis.
And you can't get away!
Crises, crises - you can't get away!
Crises, crises - you can't get away!
Crises, crises - I need you on my side 'cause there's a crisis.
And you can't get away!
Take a walk until the next dawn.
In the winter, rain and storms.
The watcher and the tower,
Waiting hour by hour.
There's a breech in the security,
A disturbance in tranquility.
The watcher and the tower,
Waiting hour by hour.
The watcher and the tower,
Waiting hour by hour.
The watcher and the tower,
Waiting hour by hour.
The watcher and the tower,
Waiting hour by hour.
Mike Oldfield - Crises (1983) LIVE!!
2012-09-27
마츠토야 유미 (松任谷由実) - 9월에는 돌아가지 않을래 (9月には帰らない) (1978)
스러져가는 9월의 끝에서... 내려놓는다...
[updated: 2016-10-01]
본 블로그로 간만에 피드백이 들어왔습니다.
우선 번역과 내용 오류에 대해 바르게 고치며
명곡을 훼손한 죄가 작지 않기에 이에 사과드립니다.
오류 1) "9月には帰らない"을 "9월은 돌아오지 않는다"로 잘 못 번역한 점.
"9월에는 돌아가지 않을래" 로 고칩니다.
오류 2) 이 곡은 紅雀(べにすずめ, 1978) 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Dawn Purple(1991) 앨범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류 지적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본 블로그로 간만에 피드백이 들어왔습니다.
우선 번역과 내용 오류에 대해 바르게 고치며
명곡을 훼손한 죄가 작지 않기에 이에 사과드립니다.
오류 1) "9月には帰らない"을 "9월은 돌아오지 않는다"로 잘 못 번역한 점.
"9월에는 돌아가지 않을래" 로 고칩니다.
오류 2) 이 곡은 紅雀(べにすずめ, 1978) 앨범에 수록된 곡이며, Dawn Purple(1991) 앨범에는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류 지적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츠토야 유미 (松任谷由実) - 9월에는 돌아가지 않을래
吉祥寺ストリングス Strings / Gt. 木村 純 / Vo.わだなおみ
작사/작곡(作詞・作曲) : 마츠토야 유미(松任谷由実)
9月には 帰(かえ)らない ただひとり 残(のこ)っても 明日あたり 燈台(とう-だい)へ 波(なみ)しぶき 見に行(ゆ)こう 未来(み-らい)が 霧(きり)に 閉(と)ざされて いた頃(ころ)は この潮騒(しお-さい)が 重(おも)すぎて 泣(な)いた 今はもう 負(ま)けないわ 9月には 帰らない 無口(む-くち)な人は 夏の日のはかなさを うまく言(い)えずに バスの窓(まど)おろす 今はもう 負けないわ 9月には 帰らない 9月には 帰らない | 단지 홀로 남아도 내일쯤 등대에 파도치는 걸 보러 가자 미래가 안개로 가려져 있었을 무렵은 이 파도소리가 너무 무거워서 울었다. 이젠 더 이상 지지 않아 과묵한 사람은 여름날의 무상함을 잘 말하지 못하고 버스의 창을 내린다. 이젠 더 이상 지지 않아 |
~ 발번역 : warry ~
2012-09-25
Humming Urban Stereo - Space Loves Disco (2004)
Anita Baker - Sweet Love (1986)
이 곡은 새벽 2시쯤 들으면 몰입된다. 낮엔 안돼~
Najee - Sweet Love (Najee's Theme, 1986)
Anita Baker - Sweet Love (1986)
With all my heart I love you baby
Stay with me and you will see
My arms will hold you baby
Never leave, 'cause
I believe, in this love, sweet love
Hear me calling out your name, I feel no shame
I'm in love, sweet love
Don't you ever go away, it'll always be this way
Oh your heart has called me closer to you
I will be all that you need
Just trust in what we're feeling
Never leave 'cause baby
I believe, in this love, sweet love
Hear me calling out your name, I feel no shame
I'm in love, sweet love
Don't you ever go away, it'll always be this way
No stronger love in this world
Oh baby no, you're my man, I'm your girl
I'll never go, wait and see, can't be wrong
Don't you know this where you belong
Sweet, sweet and lovely baby
Stay right here, never fear
I will be all that you need
Never leave, 'cause baby
I believe, in this love, sweet love
Hear me calling out your name, I feel no shame
I'm in love, sweet love
Don't you ever go away, it'll always be this way
Love, so sweet so sweet so sweet
Love, love
Baby, sweet love
I believe
Love is sweet baby, love is sweet baby
-
Jazz
2012-09-23
언덕길의 아폴론(坂道のアポロン) ED - 알타이르(Altair, アルタイル) (2012)
Music was my first love가 생각나는 작품이다.
갑갑하면서 짜증나는 소위 공황상태에서
음악만이 막힌 숨통을 틔워주는
젊은 날의 보석같이 반짝이는 고뇌로 가득찬 시간의 이야기.
비밥 이후 오랜만에 와타나베 & 칸노 조합이다.
음악도 음악 이려니와 남녀가 이루어지는 찰라를 잘 잡았다.
좋은 Jazz음악도 들을 수 있었고..
감독 : 와타나베 신이치로(渡辺信一郎)
음악 : 칸노 요코(菅野よう子)
원작 : 코다마유키(小玉ユキ) (2007~2012)
언덕길의 아폴론(Kids on the Slope, 坂道のアポロン) ED - 알타이르(Altair, アルタイル) : 하타 모토히로(秦 基博) (2012-04-25)
작사︰하타 모토히로(秦基博)
작곡/편곡:칸노요코(菅野よう子)
노래 : 하타 모토히로 meet 언덕길의 아폴론
あの坂道で君を待っていた
아노 사카미치데 키미오 맛테이타
저 언덕길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어
放課後の約束に 遠く 滲む サヨナラ
호우카고노 야쿠소쿠니 토오쿠 니지무 사요나라
방과후의 약속으로 멀리 스며든 이별
振り向く影 名前を呼ぶ声がして
후리무쿠 카게 나마에오 요부 코에가시테
뒤돌아보는 그림자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로
夏の終わりに気付きもしないで 僕は君だけ見つめた
나츠노 오와리니 키즈키모 시나이데 보쿠와 키미다케 미츠메타
여름의 끝을 알려고 하지 않고 나는 너만은 보고 있어
弱くて いびつで すぐに壊れそうな あの頃の僕にね
요와쿠테 이비츠데 스구니 코와레소오나 아노코로노 보쿠니네
약해서 일그러지면서 금방 부서질것 같은 그 시절의 나에게
小さな翼を君がくれたんだ
치이사나 츠바사오 키미가 쿠레탄다
작은 날개를 네가 주었어
夕闇 傾いだ空に かすかな光 探している
유우야미 카시이다 소라니 카스카나 히카리 사가시테이루
저녁 노을이 지는 하늘에 희미한 빛을 찾고 있어
君が好きだと 好きだと 言えたなら
키미가 스키다토 스키다토 이에타나라
너를 좋아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었다면
教科書の隅に書いた手紙は
쿄우카쇼노 스미니 카이타 테가미와
교과서 한쪽에 적어진 편지는
いつまでも 届かずに あの日のまま
이츠마데모 토도카즈니 아노히노마마
영원히 전해지지 않아 그날 그대로
心では まだ 君を待っていた
코코로데와 마다 키미오 맛테이타
마음으로는 아직 너를 기다리고 있어
せわしなく過ぎていく日々の どこかで きっと
세와시나쿠 스기테이쿠 히비노 도코카데 킷토
바쁘게 지나가는 날들의 어딘가에서 분명
変わったのは 僕の方なのかな
카왓타노와 보쿠노호우 나노카나
변한것은 나일까
映る全てが 他人の顔して 白々しく沈んだ
우츠루 스베테가 타닌노 카오시테 시라지라시쿠 시즌다
비추는 모든 것이 타인의 얼굴이 되면서 속이 뻔해보여
「狡さも繕いさえも仕方ないさ」 つぶやいた言葉は
[즈루사모 츠쿠로이 사에모 시카타나이사] 츠부야이타 코토바와
[꾀부리는 것도 대충 넘어가려는 것도 어쩔 수 없어] 라고 중얼거린 말은
行き場を失くして ふっと 溶けて消えた
유키바오 나쿠시테 훗토 토케테 키에타
갈 곳을 잃고 갑자기 녹아 사라졌어
夕闇 浮かんだ星は まるで あの日の君のように
유유야미 우칸다 호시와 마루데 아노히노 키미노요우니
저녁에 떠오른 별은 마치 그 날의 너처럼
頼りにない今を やさしく 照らしてる
타요리니나이 이마오 야사시쿠 테라시테루
의지 할 곳없는 지금을 상냥하게 비춰주고 있어
忘れないよ
와스레나이요
잊지마
移ろう風に いつかの夢が 翳んでも 傷付いても
우츠로우 카제니 이츠카노 유메가 카슨데모 키즈츠이테모
불어오는 바람에 언젠가의 꿈이 희미해져도 상처를 입어도
それでも変わらない大切なもの 抱いて 僕らは今日を生きる
소레데모 카와라나이 타이세츠나모노 이다이테 보쿠라와 쿄우오 이키루
그래도 변하지 않는 소중한 것을 안고 우리들은 지금을 살아가고 있어
ガラスは砕けて 胸に刺さったまま 鈍く痛むけれど
가라스와 쿠다케테 무네니 사삿타마마 노로쿠 이타무케레도
유리는 깨지면서 가슴에 박힌채 공허하게 아프지만
キラキラ 目映い光 乱反射する
키라키라 마바유이 히카리 란한샤스루
반짝반짝 눈부신 빛이 난반사를 해
夕闇 紛れた街へ 長い坂道 歩いてゆく
유우야미 마기레타 마치에 나가이 사카미치 아루이테 유쿠
저녁 노을에 섞여 거리로 긴 언덕길을 걸어가자
君のかけらは いつもここにあるから
키미노 카케라와 이츠모 코코니 아루카라
너의 흔적은 항상 여기에 있으니깐
僕らの手と手が結んだ星座は
보쿠라노 테토테가 무슨다 세이자와
우리들의 손과 손이 이은 별자리는
離れても 離れても 輝いてる
하나레테도 하나레테도 카가야이테루
떨어져 있어도 떨어져 있어도 빛나고 있어
가사 번역에 감사드립니다.
SoRyuHaの[秋風の狂時曲]にいらっしゃいませ!
http://blog.naver.com/webluesky
-
ani
2012-09-20
Stan Getz & Bill Evans - Night And Day (1964)
Tenor Saxophone : Stan Getz
Piano : Bill Evans
Bass : Ron Carter
Bass : Richard Davis
Drums : Elvin Jones
Stan Getz & Bill Evans - Night And Day (1964)
Gustav Klimt : Kiss
-
Jazz
2012-09-17
Jean-Jacques Goldman - 당신처럼 Comme Toi (1982)
오래전 들었던 "Comme Toi" unplugged 버전.
기타 듀엣이 멋지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원숙해진다.. 맘에 드는 눈빛. 살아있네~~
Jean-Jacques Goldman & Francis Cabrel - Comme Toi
Elle avait les yeux clairs
Et la robe en velours
A côté de sa mère
Et la famille autour
Elle pose un peu distraite
Au doux soleil de la fin du jour
La photo n'est pas bonne
Mais l'on peut y voir
Le bonheur en personne
Et la douceur d'un soir
Elle aimait la musique
Surtout Schumann, et puis Mozart
[Refrain]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que je regarde tout bas
Comme toi qui dors en rêvant à quoi?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Elle allait à l'école au village d'en bas
Elle apprenait les livres
Elle apprenait les lois
Elle chantait les grenouilles
Et les princesses qui dorment au bois
Elle aimait sa poupée
Elle aimait ses amis
Surtout Ruth et Anna
Et surtout Jérémie
Et ils se marieraient un jour
Peut-être à Varsovie
[Refrain]
Elle s'appelait Sarah
Elle n'avait pas huit ans
Sa vie, c'était douceur,
Rêves, et nuages blancs
Mais d'autres gens
En avaient décidé autrement
Elle avait tes yeux clairs
Et elle avait ton âge
C'était une petite fille
Sans histoires et trés sage
Mais elle n'est pas née
Comme toi ici et maintenant!
[Refrain]
Comme toi, comme toi, comme toi
맑은 눈의 그녀
벨벳 원피스를 입은 그녀가
엄마 옆에서 가족에 둘러싸여 있다네..
하루가 저물때의 부드러운 햇볕아래서
그녀는 조금 방심한 모습을 하고 있네.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행복과 저녁나절의
부드러움은 볼 수는 있다네..
그녀는 음악을 좋아했네..
특히 슈만과 모짜르트를..
마치 당신처럼 당신처럼....
당신처럼 당신처럼 당신처럼..
내가 사진에서 바라보는 당신처럼..
무엇인가 꿈을 꾸며 잠자는
당신처럼.. 당신처럼..당신처럼..
그녀는 저 아랫 마을의 학교에 다녔지
그녀는 글을 배우고 법률도 배웠어..
그녀는 개구리노래와
숲속의 잠자는 공주노래를 부르곤했지..
그녀는 인형을 좋아했고
친구들..특히 뤼뜨와 안나..그리고 제레미를 좋아했다네..
그들은 어느날 아마도 바르죠비에서 결혼했을테지..
그녀의 이름은 사라..
그녀는 여덟살은 아니었어..
그녀의 삶은
부드러운 꿈과 하얀 색 구름..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했었지..
그녀는 당신의 맑은 눈을 가졌었고
당신과 같은 나이였어..
말썽도 피우지 않고 아주 얌전한 소녀였지
그러나 그녀는 당신처럼 여기
그리고 지금 태어나지 않았다네...
Jean-Jacques Goldman - Tournent Les Violons (Chansons pour les pieds, 2001)
Grande fête au château il y a bien longtemps
Les belles et les beaux, nobliaux, noble sang
De tout le royaume on est venu dansant
Tournent les vies oh tournent et s'en vont
Tournent les violons
Grande fête aux rameaux et Manon a seize ans
Servante en ce château comme sa mère avant
Elle porte les plateaux lourds à ses mains d'enfant
Tournent les vies oh tournent et s'en vont
Tournent les violons
Le bel uniforme, oh le beau lieutenant
Différent des hommes d'ici blond et grand
Le sourire éclatant d'un prince charmant
Tournent les vies oh tournent et s'en vont
Tournent les violons
Redoublent la fête et les rires et les danses
Manon s'émerveille en remplissant les panses
Le bruit, les lumières, c'est lui qui s'avance
Tournent les vies oh tournent et s'en vont
Tournent les violons
En prenant son verre auprès d'elle il se penche
Lui glisse à l'oreille en lui frôlant la hanche
"Tu es bien jolie" dans un divin sourire
Tournent les vies oh tournent et s'en vont
Tournent les violons
Passent les années dures et grises à servir
Une vie de peine et si peu de plaisir
Mais ce trouble là brûle en ses souvenirs
Tournent les vies oh tournent et s'en vont
Tournent les violons
Elle y pense encore et encore et toujours
Les violons, le décor, et ses mots de velours
Son parfum, ses dents blanches, les moindres détails
Tournent les vies oh tournent et s'en vont
Tournent les violons
En prenant son verre auprès d'elle il se penche
Lui glisse à l'oreille en lui frôlant la hanche
Juste quatre mots, le trouble d'une vie
Juste quatre mots qu'aussitôt il oublie
Tournent les vies oh tournent et s'en vont
Tournent les violons
Elle y pense encore et encore et toujours
-
Pop
2012-09-15
Shakatak - Brazilian Dawn (1981)
Pat Metheny - September fifteenth (1981)
2012-09-13
Romantic Garden - 눈부신 그대 (Duet Ver.) (2011)
Romantic Garden - 눈부신 그대 (Duet Ver.) (2011)
Romantic Garden - 눈부신 그대 (Female Ver.)
종로3가역 어느 극장 앞 그댈 처음 보았지
선한 눈매에 비누 향기가 나를 사로잡았지
그댈 더 알고 싶다고 내 마음을 주고 싶다고
다 말해주고 싶었지만 그대 모습에 할 말을 잃어
눈부신 그대 저 햇살보다 더
참멋진 그대 파란 하늘보다
눈부신 그대 저 별빛 보다 더
참좋은 그대 내 맘 설레이네 눈부신 그대
종로3가역 어느 극장 앞 그댈 처음 보았지
선한 눈매에 비누 향기가 나를 사로잡았지
그댈 더 알고 싶다고 내 마음을 주고 싶다고
다 말해주고 싶었지만 그대 모습에 할 말을 잃어
눈부신 그대 저 햇살보다 더
참멋진 그대 파란 하늘 보다
눈부신 그대 저 별빛보다 더
참좋은 그대 내 맘 설레이네 눈부신 그대
심장이 멎을 듯 한 이 기분
조금씩 다가오는 그 사람
눈부신 그대 저 햇살보다 더
참멋진 그대 파란 하늘보다
눈부신 그대 저 별빛 보다 더
참좋은 그대 내 맘 설레이네 눈부신 그대
참멋진 그대
눈부신 그대
참좋은 그대
눈부신 그대~
-
가요
2012-09-11
2012-09-09
Supertramp - Goodbye Stranger (1979)
영화 본 것 중 가장 당황했던 씬이었던 (이보다 더 당황할 수 없었다능..)
그 유명한 개구리 씬의 영화 '목련' (1999) 중...
인상적인 음악이었던 Goodbye Stranger
Supertramp - Goodbye Stranger (Breakfast in America, 1979)
개구리 씬
It was an early morning yesterday, I was up before the dawn
And I really have enjoyed my stay but I must be moving on
Like a king without a castle, like a queen without a throne
I'm an early morning lover and I must be moving on
Now I believe in what you say is the undisputed truth
But I have to have things my own way to keep me in my youth
Like a ship without an anchor, like a slave without a chain
Just the thought of those sweet ladies sends a shiver through my veins
And I will go on shining, shining like brand new
I'll never look behind me, my troubles will be few
Goodbye stranger it's been nice, hope you find your paradise
Tried to see your point of view, hope your dreams will all come true
Goodbye Mary, goodbye Jane, will we ever meet again
Feel no sorrow, feel no shame, come tomorrow, feel no pain
Sweet devotion (Goodbye Mary), it's not for me (Goodbye Jane)
Just give me motion (Will we ever) and set me free (Meet again)
And land and the ocean (Feel no sorrow), far away (Feel no shame)
The life I've chosen (Come tomorrow), every day (Feel no pain)
So goodbye Mary (Goodbye Mary), goodbye Jane (Goodbye Jane)
Will we ever (Will we ever) meet again (Meet again)
Now some they do and some they don't and some you just can't tell
And some they will and some they won't, with some it's just as well
You can laugh at my behaviour that'll never bother me
Say the devil is my saviour but I don't pay no heed
And I will go on shining, shining like brand new
I'll never look behind me, my troubles will be few
Goodbye stranger it's been nice, hope you find your paradise
Tried to see your point of view, hope your dreams will all come true
Goodbye Mary, goodbye Jane, will we ever meet again
Feel no sorrow, feel no shame, come tomorrow, feel no pain
Sweet devotion (Goodbye Mary), it's not for me (Goodbye Jane)
Just give me motion (Will we ever) and set me free (Meet again)
And land and the ocean (Feel no sorrow), far away (Feel no shame)
The life I've chosen (Come tomorrow), every day (Feel no pain)
And now I'm leaving (Goodbye Mary), got to go (Goodbye Jane)
Hit the road (Will we ever), I say it once again (Meet again)
Yes I'm leaving (Feel no sorrow), got to go (Feel no shame)
Got to go (Come tomorrow), I'm sorry I must tell you (Feel no pain)
Goodbye Mary (Goodbye Mary), goodbye Jane (Goodbye Jane)
Will we ever motion (Will we ever) meet again (Meet again)
I believe, yes, I've got to get away
-
OST
2012-09-07
Michael Jackson - One Day In Your Life (1975)
氷菓처럼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노래..
근데 뭔가 북받쳐 오르는 이건 뭘까?
Michael Jackson - One Day In Your Life (Forever, Michael, 1975)
One day in your life
You'll remember a place
Someone touching your face
You'll come back and you'll look around, you'll
One day in your life
You'll remember the love you found here
You'll remember me somehow
Though you don't need me now
I will stay in your heart
And when things fall apart
You'll remember one day
One day in your life
When you find that you're always waiting
For a love we used to share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You'll remember me somehow
Though you don't need me now
I will stay in your heart
And when things fall apart
You'll remember one day
One day in your life
When you find that you're always lonely
For a love we used to share
Just call my name, and I'll be there.
-
Pop
2012-09-05
Opeth - The drapery falls (2001)
북유럽의 서정성과 파워를 느낄 수 있는 swedish death metal group 'Opeth'
Opeth - The drapery falls (Live at the Royal Albert Hall 2010)
Opeth - The drapery falls (Blackwater Park, 2001)
Please remedy my confusion
And thrust me back to the day
The silence of your seclusion
Brings night into all you say
Pull me down again
And guide me into pain
I'm counting nocturnal hours
Drowned visions in haunted sleep
Faint flickering of your power
Leaks out to show what you keep
Pull me down again
And guide me into...
There is failure inside
This test I can't persist
Kept back by the enigma
No criterias demanded here
Deadly patterns made my wreath
Prosperous in your ways
Pale ghost in the corner
Pouring a caress on your shoulder
Puzzled by shrewd innocence
Runs a thick tide beneath
Ushered into inner graves
Nails bleeding from the struggle
It is the end for the weak at heart always the same
A lullaby for the ones who've lost all reeling inside
My gleaming eye in your necklace reflects stare of primal regrets
You turn your back and you walk away never again
Spiralling to the ground below
Like Autumn leaves left in the wake to fade away
Waking up to your sound again
And lapse into the ways of misery
-
Metal
2012-09-03
토미타 이사오 (冨田勲 / Tomita Isao) - Dawn Chorus (1984)
오래전 탑골공원 맞은편 종로 (지금은 없어지고 YBM으로 바뀐~) 신나라 레코드 지하에 숨겨져 있던 이 LP를 발견하고는 무척 흥분했었다.
좋아하는 두 음악가 브라질의 빌라 로보스 (Heitor Villa-Lobos)와 토미타 이사오 (Tomita Isao)의 클래식과 전자음악의 조합으로 토미타 선생의 앨범중 best라 생각한다. 이 앨범의 곡들은 다 좋다고 말할 수 있다. Canon Of The Three Stars도 좋고..Vocalise도 훌륭하다. 특히 이 곡들은 우울할 때 볼륨을 맘껏 올려놓고 들어야 카타르시스가 제대로 온다.
Tomita Isao - 새벽의 합창 Dawn Chorus (Bachianas Brasileiras No. 4: Preludio) (Dawn Chorus, 1984)
이 곡은 마치 새들이 새벽에 지저귀는 모습으로 상상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태양에서 방출되는 전자기파가 새벽 또는 해뜰 무렵쯤 무전기를 통해 들으면 잡음이 들리는데 이것이 마치 새가 지저귀는 소리처럼 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전자기 다운코러스 (electromagnetic dawn chorus, 전자기적 새들의 새벽 합창)'라 한다. 특히 자기 폭풍이 몰아칠 무렵에도 이 현상은 일어난다. 이 현상을 샘플링하여 만든 곡이다.
여기서는 앨범 자켓에서 보듯 태양이 부르는 전자기적 새벽의 합창인 셈이다. 쿠쿵~ 하는 실제로는 들을 수 없는 태양 폭발 소리(?)도 들을 수 있다. 새벽이라는 타이틀과는 달리 해지기전 붉게 타올랐다 서서히 스러져가는 저녁놀에 어울린다고 할까.
원곡은 빌라 로보스 : 브라질풍의 바하 제4번 전주곡 Heitor Villa-Lobos (1887-1959) : Bachianas Brasileiras No. 4 Prelude (2010-05-17)
Tomita Isao - 벨라X 펄서Vela-X Pulsar (Bachianas Brasileiras No. 4: Coral Danza) (Dawn Chorus, 1984)
엄청난 빛과 물질을 방출하며 폭발한 초신성(Super Nova)의 남은 자리에 초고속으로 자전하는 중성자별이 남게되는데 이를 맥동전파원, 펄서(맥이 뛰는 것 같은 펄떡이는 전파 발생 별, Pulsar)라 한다. 매우 짧은 주기로 강한 X선이나 Gamma선을 내 품는데 이 현상이 마치 하늘의 등대같기도 하다. 가끔 스타트랙등 SF작품에서 이 펄서를 위치로 삼거나 시각을 맞추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이 곡은 남쪽하늘 Vela자리의 X선 펄서를 모델로 하여 만든 음악이다. 주기적으로 띵~ 띵~ 하는 펄서 이미지를 소리(?)로서 들을 수 있다. 어쩌면 먼 훗날 우주를 여행하다가 펄서를 만나게 된다면 저 소리가 들릴 것도 같다. 토미타의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Album Play list]
01- Canon Of The Three Stars
02- Whistle Train (Bachianas Brasileiras No. 2: Toccata)
03- Vocalise
04- Dawn Chorus (Bachianas Brasileiras No. 4: Preludio)
05- Adagio Of The Sky
06- Pegasus (Bachianas Brasileiras No. 7: Toccata)
07- Cosmic Chorale (Jesu, Joy Of Man's Desiring)
08- Vela-X Pulsar (Bachianas Brasileiras No. 4: Coral Danza)
2012-09-01
오노리사 (小野里沙 / Lisa Ono) - Carnaval (1991)
소란스럽던 한 여름의 해변은 끝나고..
저녁놀 지듯 서서히 식어가는 열기를 느낀다.
Menina앨범 12번째곡 Carnaval..
을 들으며 그 가운데 있음을 느낀다.
오노리사 (小野里沙 / 小野リサ / Lisa Ono) - Carnaval (Menina, 1991)
작사 : Pinheiro Paulo Cesar / 작곡 : Suarez Angela Maria Silva
Ai, ja chegou fevereiro
Todo O chao Brasileiro
E um imenso terreiro
Pronto Pro carnaval.
Na cidade enfeitada
So SE ve batucada
Esperando A chegada
Da Embaixada Real.
Vem, que EA vez da Alegria
Vem, que O Rei da folia
Ja vai Dar O sinal.
Carnaval
Vem dizer No terreiro
Tudo O que, o ano inteiro,
Esse povo nao diz.
Carnaval
Vem mostrar COM certeza
Que apesar da pobreza
E um Povo mais fel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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